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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할 때 레슨을 받지 않아도 될까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불과 얼마 전까지 IT 강국이라 불리던 대한민국은 그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문화를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IT 강국이 아닌 한국의 문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 골프 역시 많은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불과 2-3년 전 우리는 팬데믹(pandemic)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게 되며 향후 10년 뒤에나 있을 수 있는 골프 호황을 미리 맛보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골프계는 많은 부분이 바뀌어 버렸고 많은 젊은 세대들이 골프문화에 변화를 주도 하였습니다. 골프는 이전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젊은 세대부터 새롭게 정립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

손목에 힘이 없는 골퍼하면 이렇게 연습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초여름 날씨라 라운드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골프를 하게 될것이고 스윙에 대한 많은 고민과 성찰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목의 힘이 없는 골퍼들의 연습방법에 대해서 한번 다루어 볼려고 합니다 골프 스윙에 있어서 좋은 손목의 움직임은 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 스윙에 있어서 손목의 움직임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양 손목의 외회전인 수피네이션(supination), 손목이 위 아래로 코킹(Cocking)과 같은 개념으로 움직이는 어너디비에이션(Ulnar-deviation)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손목의 움직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악력, 즉 전완근의 힘과 움직임이 좋아야합니다. 하지만 손목에 힘이 약하거나 악력이 좋지 못한..

갑자기 골프스윙이 안되고 감이 떨어진다면?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이는 골프에도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기본기가 충분하지 못한 초보 골퍼들은 연습을 하다 보면 처음 골프를 시작 했을 때 보다 스윙의 감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섣불리 입스(YIPS)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우리가 만약 이러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을 때는 그립과 어드레스를 충분히 점검한 후 가장 먼저 스윙의 기본적인 움직임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연습하면 이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바로 스윙의 출발부터 스윙의 중간까지를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하프스윙(Half-swing)을 연습해 보는 것입니다. 점검의 포인트는 테이크 백을 한 후 가벼운 코킹의 방향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점검해 보시는 ..

스윙이 잘 안된다면 먼저 볼과 내몸사이의 간격을 점검하세요!

골프를 치다 보면 기본기에 대한 논쟁과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사실 스윙의 기본기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적 설명이 많이 실제 하지만 골프에 있어서 명백한 기본기는 P(pasture),G(griP), A(alignment)입니다. 바로 자세, 그립, 겨냥이라고 하죠. 우리가 이러한 자세, 그립, 겨냥에 대한 기본기를 습득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볼과 나의 간격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볼과 나의 몸과의 간격은 스윙의 궤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앞서 말한 기본기의 중심인 P(pasture) 자세와도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스윙 궤도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만큼 나에게 맞는 볼과 내 몸과의 간격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볼과 내 몸과의 간격은 볼과 내 발끝의 간격을 살피는 것이 ..

퍼팅을 잘하기 위해 먼저 연습해야 하는 것 2가지!

'드라이버 샷은 쇼(show)이며, 퍼팅은 돈(money)이다'라는 골프 관련된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는 이러한 퍼팅의 연습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지만 퍼팅을 잘하기란 쉽지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연습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퍼터 헤드의 가운데 임팩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연습해야합니다. 퍼팅 정타(正打) 연습은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쌓아두고 위 동전을 치는 연습으로 퍼팅의 올바른 임팩트와 함께 볼이 바르게 굴러가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퍼팅 시 퍼터 헤드의 중앙에 볼이 임팩 되지 않게 되면 볼의 출발 방향이 좋지 않을뿐더러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의 퍼팅 거리도 맞추기 힘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백-스트로크(back-stroke..

오버스윙을 오른팔로 수정해봅시다!!

골프 스윙을 연습하다 보면 여러가지 백스윙에대한 고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중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오버 더 탑(OVER THE TOP), 일명 오버스윙에 대한 고민이 많으 실 겁니다. 오버스윙은 흔히 백스윙 시 몸의 회전보다 훨씬 많은 팔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양팔 중 오른팔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많을 때 발생합니다. 오른팔은 백스윙 시 클럽을 받쳐주며 클럽의 무게를 느끼게 하여주는 역할을 하여 클럽의 무게를 활용하여 다운스윙 시 더욱더 클럽을 잘 휘두르도록 도와줍니다. 오른팔이 백스윙 시에 지나치게 많이 구부려지며 클럽을 양 손목을 젖혀 들어 올릴 경우 오버스윙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오버스윙으로 헤드 스피드가 줄었다든지 임팩트의 정확도가 떨어졌다면 오른팔의 움직임을 수정해 보시..

카테고리 없음 2023.04.30

체중이동의 엔진은 어디일까?

좋은 골프 스윙을 위해서 체중 이동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정확한 체중 이동을 위해 발의 움직임, 머리의 움직임, 상체의 움직임 등 많은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체중 이동을 연습하다 체중 이동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느끼는 순간 비거리와 스윙의 밸런스 역시 좋아져 스윙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체중 이동의 감을 지속 가능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살펴보면 과도하고 자신의 가동 범위에 맞 지 않는 움직임으로 체중 이동을 하며 생기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체중 이동을 잘하려고 하다 보면 지나치게 어깨를 많이 회전한다든지 좌우 반동 같은 느낌을 심하게 주게돼 이는 리버스피벗(reverse-pivot), 스웨이(sway)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2023년 골프의 역풍,수많은 초보골퍼는 어디로 간걸까?

2023년에 들어 눈에 띄게 골프 인구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골프는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대중화를 맞는 듯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황금기를 넘어 현재는 확실히 코로나 시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초보 골퍼의 이탈이 눈이 띄게 많아진 것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MZ 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층의 대다수가 골프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비싸진 그린피는 초보 골퍼들의 부담으로 다가오게된 것입니다. 골프라는 운동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데 그러한 부분이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초보 골퍼들의 이탈로 수요는 크게 줄었지만 골프장의 공급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줄어든 수요에 맞지 않게 여전히 높은 그린피로 ..

얼리코킹을 바르게 하는방법!

골프 스윙에 있어 손의 움직임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손을 움직이면서 손목을 잘 사용한다면 더욱 쉬운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백스윙시 대표적인 손목의 움직임은 코킹(cocking)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코킹은 클럽을 잡은 양손의 엄지가 손목 방향으로 구부려지는 느낌을 말하는 것이며, 골프클럽의 지렛대작용의 힘을 더해주어 임팩트와 비거리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작입니다. 이러한 코킹의 타이밍에 대해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설명을 드렸지만 오늘은 기존 코킹 타이밍보다 일찍 코킹을 하여주는 얼리 코킹(early-cocking)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얼리 코킹은 해외 유명 골프인 스트럭 터 인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가 스윙에서 강조하..

백스윙 탑에서 나오는 손목의 모양의 근본 원인은?

골프를 치다 보면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볼의 구질과 스윙이 형성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가집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는 방식으로 연습을 합니다. 주로 우리는 백스윙을 수정하게 되며 백스윙 탑의 모양이 개인 연습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이 중 백스윙 탑의 모양을 결정짓는 것 중에 백스윙 탑에서 손목의 모양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손목의 모양은 왼손등의 모양이 탑에서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보잉(bowing)과 커핑(cupping)으로 나눕니다. 먼저 보잉(bowing)은 왼손등의 모양이 백스윙 탑에서 둥글게 활시위와 같이 휘어 펴져있는 모양을 이야기하며 어원 역시 이 뜻과 같습니다. 왼손의 뉴트럴(netural) 그립이나 슬라이스 그립이 원인이 될 수 있..